본문 바로가기
JPOP

쉴때 듣기 좋은 JPOP 추천

by 웹툰과 노래 2024. 2. 11.
반응형

쉴때 듣는 JPOP

1. Matsuri - 후지이 카제

  제목 Matsuri는 '축제'라는 뜻을 가진 말이며, 아름다운 세상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실 제 경우 이 곡을 음원이나 뮤직비디오보다 라이브 영상으로 먼저 접했습니다. 나풀나풀한 옷을 입고 가볍게 춤을 추면서 무대를 하는 영상이었는데, 정말 멋있었습니다. 신선같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았습니다. 아마 이 라이브 영상을 보시면 이 노래에 반하지 않으실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도 올려 놓겠습니다.

  이 곡을 첫번째로 추천드리게 된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곡이어서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평화로우며 세상만사 고민에서 벗어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힘든 일도 탈도 많은 요즘, 쉬는 시간만큼은 누구도 나를 방해하지 않고 편안하기를 바랄 때, 이 노래를 혼자 있는 방 안에서 들어보세요. 또한, 제가 추천드렸던 웹툰 '장씨세가 호위무사'의 추천곡으로도 작성해놓은 글이 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이 글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숨겨진 과거를 가진 이의 이야기, 장씨세가 호위무사

1. 장씨세가 호휘무사 소개 '장씨세가 호휘무사'는 같은 이름의 조형근 작가의 웹소설 '장씨세가 호휘무사'를 원작으로 한 웹툰으로, 김인호 작가님이 네이버웹툰에서 2019년부터 연재 중인 작품

toonswmusic.com

2. Lemon - 요네즈 켄시

  JPOP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요네즈 켄시 님의 대표곡입니다. 이상하게도 제 첫 언급이 늦었던 분인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랑의 기억을 씁쓸한 레몬의 향기로 표현한 곡인데요, 멜로디가 정말 아름다운 곡입니다. 가사를 모르고 처음 들었을 때도 오!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곡의 선율만으로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능력이 있습니다. 곡의 분위기는 쳐지는 분위기는 전혀 아니지만, 엄청나게 신나는 곡도 아니고, 제 기준으로는 편안한 분위기로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쉬면서 듣기 좋았습니다.

3. 사랑 감기에 실려 - 바운디

  이 노래는 제가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몽글몽글한 기분이 솟아올라서 좋았던 곡입니다. 처음에 시작하는 기타소리가 여유로운 기분이 들고, 하이라이트 부분의 멜로디가 보컬과 잘 어울려 주는 쾌감 같은 것이 좋습니다.

  사실 저는 사랑 감기에 실려 노래뿐만 아니라 다른 바운디 노래들도 쉴 때 많이 듣는데요, 너무 시끄럽거나 신나는 분위기가 아니라 적당이 리듬을 타면서 듣기 좋았던 노래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워낙에 좋아하는 아티스트라 따로 추천곡들을 모아 놓은 문서도 있는데요, 역시 아래 링크 남겨 놓겠습니다.

 

그루비하고 세련된 음악, 바운디 노래 추천

1. 바운디(Vaundy) 소개 바운디(Vaundy)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로, 2000년생이라는 굉장히 어린 나이의 아티스트입니다. 굉장히 다양한 음악적 분위기를 제시하는 노래가 많다는 생각이 들며, 그만큼

toonswmusic.com

4. NIGHT DANCER - 이마세

  작년 이맘때 쯤부터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곡입니다. JPOP으로는 최초로 멜론 일간차트 TOP 100 안에 들었을 정도로 많은 최초의 기록들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제가 자주 언급드리곤 하는 바운디의 도쿄플래시가 쓸쓸한 밤의 분위기를 내포하고 있다면, 이 곡은 여유롭고 시원한 밤의 분위기를 담고 있어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어 가사로도 노래를 내기도 했었는데요, 특히 후렴구 부분을 비슷한 분위기로 가면서도 일본어 부분과의 발음도 비슷하게 해 일본어 버전에도 뒤지지 않는 곡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곡과 청량한 보컬이 잘 어울려서 겨울도 좋지만 여름에 들으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곡입니다.

5. Pretender - 오피셜히게단디즘

  한 사람을 짝사랑하고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흔하디 흔한 이야기이면서도 그 이야기에 이입하게 되는 곡인 것 같습니다. 아마 우리가 지겹다고 하면서도 사랑 노래를 계속 듣곤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노래이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보컬 후지하라 사토시에게 빠져들게 되는 노래입니다. 목소리가 엄청나게 굵다거나, 특이한 음색을 갖고 있다거나 하는 큰 특징은 없지만, 노래의 감정을 정말 잘 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뮤직비디오나 라이브 영상에서 후지하라 사토시 님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진심으로 누군가를 아프도록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애절하고 아름답게 노래합니다. 땀에 젖은 얼굴로 눈을 꽉 감으며 노래를 내지르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던 노래였습니다.

반응형

'J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나는 JPOP 추천  (0) 2024.02.14
센치할 때 듣는 JPOP 노래 추천  (0) 2024.02.09
그루비하고 세련된 음악, 바운디 노래 추천  (0) 2024.02.02